2024년 10월 15일 인도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동향

비즈니스 뉴스

1. 인도, 저가 철강 수입 차단 위한 품질 규제 강화

인도 정부가 저가 철강 덤핑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 규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의 고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도로 유입되는 저가 철강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고자 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철강 업계는 이번 정책이 자국 산업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The Times of India

2. 식품·섬유 산업, 인도 제조업 고용의 핵심 축으로 부상

최근 발표된 고용 통계에 따르면, 식품 가공 및 섬유 산업이 인도 제조업 고용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FY23 기준 식품 산업에서 210만 명, 섬유 산업에서 170만 명이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의 전통적인 산업 강점이 현대 경제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출처: The Times of India

3. 인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5.49% 기록, RBI 목표 4% 상회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 만에 5.49%를 기록하며 인도중앙은행(RBI)의 중기 목표치인 4%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야채 가격의 급등과 낮은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향후 RBI의 통화정책 결정에 상당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The Economic Times

라이프스타일 뉴스

1. 인도, 캐나다와의 외교 갈등 고조로 고위 외교관 소환

인도 정부가 캐나다에 주재 중인 고위 외교관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캐나다 측이 하디프 니자르 살해 사건과 인도 외교관들을 연관 짓는 발언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 해석된다. 양국 간 외교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국제 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출처: The Times of India

2. 델리 공기질, 두샤라 축제 이후 '나쁨' 수준으로 악화

델리의 공기질이 두샤라 축제 이후 '나쁨'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이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현상으로, 델리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대기 오염 저감 계획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대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Hindustan Times

3. 현대차, 인도 광고비 37.6% 증액... IPO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연간 광고 캠페인 비용을 약 1,088억 원으로 37.6% 늘렸다. 이는 IPO를 앞두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타타모터스 등 경쟁사보다 2배가량 높은 광고비 지출로, 디지털 미디어와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The Economic Times
 
 
이상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