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회사,인도법인 설립 완벽가이드: A부터 Z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인도에서 인도회사, 인도법인을 설립하는 방법에 대해 A부터 Z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제가 인도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정리했습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회사 형태 선택: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자

 

인도에서 회사를 설립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회사 형태를 선택하는 거예요.

주로 다음 세 가지 중에서 고르게 됩니다:

 

1. Private Limited Company (Pvt Ltd)

2.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 (LLP)

3. One Person Company (OPC)

 

대부분의 외국 기업들은 Private Limited Company를 선택해요.

 

왜냐고요?

100% 외국인 소유가 가능하고, 주주의 책임이 출자액으로 제한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신뢰도 면에서도 다른 형태보다 우위에 있어요.

 

팁: 회사 형태를 고를 때는 꼭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고려하세요.

 

나중에 바꾸려면 꽤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요.

 

예를 들어, OPC에서 Pvt Ltd로 전환하려면 최소 2년이 지나야 하고, 여러 서류 작업이 필요해요.

 

실제 사례: 한 IT 스타트업은 처음에 비용을 아끼려고 OPC로 시작했다가, 빠른 성장으로 1년 만에 투자를 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OPC는 투자 유치가 어려워서 결국 Pvt Ltd로 전환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죠. 처음부터 Pvt Ltd로 시작했다면 좋았을 거예요.

 

회사명 결정: 첫인상이 중요해요

 

회사명을 고르는 건 정말 재미있는 과정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중요하죠.

 

인도에서는 회사명에 대한 규정이 꽤 까다로워요.

 

- 기존 회사명과 비슷하면 안 돼요.

 

- 'Royal', 'King', 'Emperor' 같은 과장된 단어는 사용할 수 없어요.

 

- 사용하려는 이름이 이미 등록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최소한 3-4개의 후보 이름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MCA(Ministry of Corporate Affairs) 웹사이트에서 이름 검색을 해보세요.

 

승인받는데 보통 1-2일 정도 걸려요.

 

팁: 회사명에 지역명을 넣으려면 주의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Mumbai Textiles Pvt Ltd'라는 이름을 사용하려면 실제로 뭄바이에 사무실이 있어야 해요. 또, 특정 산업이나 서비스를 나타내는 단어(예: Bank, Insurance, University)는 관련 규제 기관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어요.

 

설립 서류 준비: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서류 작업이에요.

 

주요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1. MOA (Memorandum of Association): 회사의 목적과 권한을 명시해요.

2. AOA (Articles of Association): 회사의 내부 규칙을 정의해요.

3. DIR-2: 이사 동의서예요.

4. INC-22: 등록 사무소 주소 신고서예요.

 

이 서류들을 작성할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특히 MOA와 AOA는 나중에 수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처음 이 일을 할 때 실수로 MOA에 너무 제한적인 사업 목적을 적었다가 나중에 고생한 적이 있어요.

 

여러분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요!

 

팁: MOA를 작성할 때는 현재 사업 계획뿐만 아니라 향후 확장 가능성도 고려하세요.

예를 들어, 지금은 소프트웨어 개발만 하더라도 '정보기술 관련 서비스'처럼 조금 더 포괄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클라우드 서비스나 데이터 분석 같은 분야로 확장할 때 MOA를 수정하지 않아도 돼요.

 

회사 등록 절차: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드디어 회사를 등록하는 단계예요.

 

이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돼요.

 

SPICe+ (Simplified Proforma for Incorporating Company Electronically Plus) 폼을 사용하게 됩니다.

 

1. MCA 포털에 접속해서 SPICe+ 폼을 작성해요.

2. 필요한 모든 서류를 업로드해요.

3. 디지털 서명으로 서명해요.

4. 등록 수수료를 납부해요. 보통 1-2주 정도면 등록이 완료돼요.

 

하지만 가끔 추가 서류를 요구받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대응하세요.

 

팁: 디지털 서명 인증서(DSC)를 미리 준비하세요.

이사들의 DSC가 없으면 등록 과정이 지연될 수 있어요. 또, 서류를 업로드할 때는 PDF 형식을 사용하고, 파일 이름에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마세요.

이런 작은 실수로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설립 후 필수 신고 사항: 마지막 관문

 

축하해요! 이제 회사가 설립됐어요.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에요.

 

설립 후에도 몇 가지 중요한 신고 사항이 있어요

 

1. PAN (Permanent Account Number) 카드 신청

2. TAN (Tax Deduction Account Number) 등록

3. GST (Goods and Services Tax) 등록

4. PF (Provident Fund) 및 ESI (Employee State Insurance) 등록

 

이 단계들을 모두 완료하면, 드디어 여러분의 회사가 합법적으로 운영될 준비가 끝난 거예요!

 

팁: GST 등록은 연간 매출액이 2천만 루피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만 필수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미리 등록해두는 편이에요. GST 등록이 있어야 다른 GST 등록 기업들과 거래하기 쉽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외국인도 인도 회사의 이사가 될 수 있나요?

A: 네,가능합니다. 다만,최소 한 명의 이사는 인도 거주자여야 해요. 여기서 '거주자'란 전년도에 182일 이상 인도에 체류한 사람을 말해요.

 

Q2: 회사 설립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나요?

A: 비용은 정부등록수수료, 인지세, 전문가 비용이 소요되는데,  회사의 자본금 규모에 따라 다양합니다.

 

Q3: 회사 설립 후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나요?

A: 법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은행 계좌 개설, 사무실 임대, 직원 채용 등의 절차가 필요해요. 보통 설립 후 1-2개월 정도 준비 기간을 가지는 편이에요.

 

마무리: 시작이 반이다

 

여기까지 인도에서 회사를 설립하는 전체 과정을 살펴봤어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제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에요.

인도의 관료주의는 때로 우리를 지치게 할 수 있지만, 끈기 있게 대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조언을 더 드리자면, 현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법률, 회계, 세무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요.

 

저 역시 처음에는 모든 걸 직접 하려다가 실수를 많이 했죠.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과 팀을 이루고 나서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혹시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여러분의 인도 비즈니스 여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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